원피스) 에이스가 해군 루트 탔으면 아카이누가 되었겠네
인정욕구는 강하지만 자기애가 결여된 에이스는 자신의 자아를 흰수염 해적단에 의탁하다시피 했음.
자신이 살아 있는 이유를 오로지 흰수염 해적단의 존립 하나로만 본 거야.
그러니 티치가 동료 살해 후 탈주했을 때도, 아카이누가 흰수염을 모욕했을 때도...
사실상 자신의 살아가는 이유를 뒤흔들어 놓을 정도의 충격이었으니 급발진할 수밖에 없던 거고.
그런데 이는 되려 아카이누의 행동 원리와도 비슷함.
아카이누 또한 "세계정부, 그러니까 해군에 방해된다면 민간인도 죽인다" 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었으니.
그가 살아가는 이유 또한 "해군의 존립" 이나 마찬가지였던 거야.
아마 아카이누도 에이스처럼 결여된 자기애를 해군의 존립으로 체우고 있던 입장이었을까?
그래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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