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어플 하단에 개인 외국인 기관 현황이 나옵니다. 난 이 집단들이 한 주식시장에 공존하는 2개의 링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단타의 링이고 다른 하나는 장타의 링이죠.
단타의 링은 화려합니다. 금융천재들이 기획한 다양한 상품들이 있고, 능력만 있으면 돈을 크게 벌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보도 자원도 일천한 개미투자자는 이 필드는 그들의 운동장입니다. 증권회사는 엄청난 수수료와 투자이익을 이 링 위에서 먹어갑니다. 난 이곳은 내가 생존하기 힘든 경기장이라고 생각하고, 거리를 둡니다.
그런데 증권맨들이 접근하기 힘든 개인투자자들의 링은 분명 있습니다. 분기 혹은 기획한 기간안에 성과를 내야 하는 증권회사 직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기장, 10년 혹은 20년 장투장이죠. 이곳은 하품이 날 정도의…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