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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들 하나하나 꼼꼼히 읽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어 독립할 때 까지는
재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지금 만나고 계신 분께는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만
이야기 해둔 상태이고,
자세한 이야기는 주말에 만나서 할 예정입니다.
대충 눈치는 채고 계신 거 같아요..
전남편에게는 요새 매일같이 전화가 오고 있어서
그래, 나 재혼 안할게 라고 대답 해둔 상태입니다.
참 우습게도 그렇게 악다구니를 쓰며
재혼을 말리던 전남편이 갑자기 저에게 사과를 하더군요…
진짜 안할거냐 되묻지도 않고 확인받지도 않고
한참을 말이 없더니
미안하다네요….이제와서 웃기게
시부모님과 강제나 다름없던 합가생활
종교 강요, 삼시세끼 반찬 타박과 눈칫밥 등등
자기가 지켜주지 못했단 거
아이 혼자 키우게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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