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필터에 대한 칭찬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느낀 것이
클리앙의 오랜 회원분들은
예전의 모습이 그리웠던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렇고요.
저는 클리앙 가입 후 10년 넘게 유령회원이었습니다.
처음 올린 글이 Vayama 해외 항공권 구매 사이트 관련 질문
자문자답한 글이었어요.
그러다 "조국힘내세요"로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 계기더군요.
늘 읽는 입장이다가 가끔 쓰는 입장이 된 것도 결국 정치 관련 이슈 때문이긴 했지만,
필요한 정보나 세상 사는 이야기, 질문 같은 걸 간간히 읽던
그 시절의 클리앙이 마음은 더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만 보고 산다면 삶이 얼마나 행복할까 싶습니다.
정치라는 게 인간사에서 가장 힘들고 복잡하고, 때로는 싫고 혐오스럽기까지 한 영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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