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비행기 탔을때 일본인 여자가 옆에 앉은적이 있었음
반대편엔 60대쯤 된 한국인 할아버지가 앉으셨는데
일본분이 스튜어디스라 한국말을 잘하셔서 셋이 이야기 재밌게 하면서 옴.
근데 고향 얘기 하다가 할아버지가 여자분한테 고향을 물어보시는데
히로시마에서 왔다는 거야.
그 순간 나랑 할아버지랑 서로 쳐다보면서 0.05초간 시선이 마주쳤는데
뭔가 많은 게 오고 간 뒤
"아 좋은 동네죠ㅎㅎ 거긴 뭐가 맛있어요?"라고 내가 말 꺼내면서 대화가 계속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