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큐어의 최종보스들 중에는 존나 찌질한 악역이 많음 근데 난 좋았음
근데 난 그 찌질하고 뒤틀린 마음이 너무 맘에 들더라
예를들어.
레드라는 최종보스가있었는데
얘는 지구의 쌍둥이 별의 수호신으로
혹성 레드라는 곳을 수호하던 수호신인데
자기가 열심히 지켰지만 행성이 망해버림. 그냥 조져버렸음
딱히 본인이 뭔가를 한것도 안한거도 아닌데.
지키려고 해봤지만 걍 행성이 망해서 아무도 살수 없는 행성이됨
그래서 사랑한다고 모든걸 구할수 있는건 아니고. 이유가 있어서 망하는것만도 아니고 불합리하게 어느날 조져질수있다고 깨닫고 절망함
근데 지 쌍둥이 동생인 지구는.
재도 똑같은데.
어느날 보니 지구는 너무 푸르른거임
왜???? 왜 나는 이렇게나 사랑하고 노력했는데 망했는데 ... 왜 너만? 왜 너만 잘되는데.
어이없을…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