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정신없는 한주였는데요,
회사 업무로 아침일찍 영어로 이런저런 미팅이 계속 잡혀서
집에서 재택으로 줌미팅을 하고 사무실에는 조금 늦게 출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 아침에는 뵐수없었던 청소하시는 여사님을 마주치게 됐는데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인사하다보니 땀을 많이 흘리시길래 들고있던 손선풍기를 잠시 쏘여드렸어요,
그랬더니 이게 물이 뿜어져나온다고 시원하다고 좋아하시고 어디서 사냐고 물으셔서 저도 한동안 수다를 떨었죠 ㅎㅎ
그후로도 그분을 몇번 마주쳤는데 시골스러운 동네라 그런지 급 친해져서
일찍 나가는 날은 '바쁠텐데 잘다녀오라' 고 손을 흔드시고, 좀 늦게 나가는날은 '오늘은 왤케 늦게 출근하느냐,
지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등등 살갑게 인삿말을 건내셨어요
집에서 식구들도 이렇게 반겨주지 않는데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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