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기 실종 사건의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104일 만에 발견된 가운데,
시신의 부패가 심해 실종 당시 착용하고 있던 금팔찌로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전날 오전 10시46분께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농장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로,
실종 당시 장씨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의류와 금팔찌,
휴대전화 등 유류품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시신 상태로 미뤄 범죄 피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시신 부패가 심해 외상 흔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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