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은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이었음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서는 정부의 대응과 보고체계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국정감사에서도 아동학대 대응 인력, 지방재정, 경찰·소방 문제 등을 직접 자료로 발굴해 정부의 허점을 꾸준히 지적했고요.
기본소득 역시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정책 의제로 자리 잡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나 초단시간 노동처럼 기존 정치권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였던 노동 문제를 계속 공론장으로 끌어낸 것도 용혜인의 의정활동 중 하나입니다.
임기 중 직접 출산을 경험한 뒤에는 출산·육아 제도 개선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면서 관련 논의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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