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정주행 후기
귀여움으로 가장한 디스토피아
우정을 가장한 플라토닉
평생 칭찬받길 바랬으나 그 무엇도 잘한게 없이
나이만 먹은 어른이 되어버린
성인 애새끼들의
머리를 세심하게 쓰다듬어주기 전략.
우연인지 의도인지는 입장이 갈리겠지만
나는 작가가 아주 정교하게 공감 및 몰입 포인트를 설계하고
독자들을 위로하는 척하며 작가의 어둠을 스멀스멀 퍼트린다고 봤음.
현실에 치인 너희들의 어둠을 내가 귀여움으로 위로해주마
대신 너희들은 나의 어둠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물론 티 안나게 아주 천천히 뿌려주마 크큭..
아니. 나는 그냥 시대 유행타는
흔한 캐빨물 1 정도인줄 알았지..
(귀여움도 유행도 굿즈도 한때! 일단 캐디만 잘 하면!!!!)
진짜 진지하게 세계관 짜놓은데다
캐릭터성 구축도 상당하잖아..
세계관…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