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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당시 맹렬했던 국민의 비판과 시민사회의 반대 운동이 오히려 미국을 설득하고 파병 규모를 대폭 줄이는 데 버팀목이 됐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파병의 회고는 이 문장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옳지 않은 전쟁에 대한 파병 요청을 거절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하지만 그 날은 아직 오지 않았고 20여년 만에 다시 미국이 원하는 '호르무즈 파병' 문제로 격론이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