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인터뷰 내용을 보니 더 짜치는데???
디아블로는 분명 암울한 인간 세계, 그러니까 성역의 이야기인데도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적인 정서는 결국 인간 찬가였다고 생각함.
매번 엔딩에서
“그래도 또 언젠가는 지옥도가 펼쳐질 것이다”라는 걸 암시했지만,
결국 그 지옥을 막아내는 것도 항상 인간들이었고.
그 흐름의 끝에 디아3에서는 인간이 네팔렘으로 각성했고,
티리엘 역시 인간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천사의 자리를 버리고 필멸자가 됐음.
그래서 개인적으로 다음 작품에서 보고 싶은 건
이미 디아블로에게 져서 인간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진 세계를 또 처음부터 복구하는 이야기가 아님.
오히려 그동안 게임 속 인간들이 싸워서 지켜냈고,
우리도 디아1, 2, 3, 4까지 직접 플레이하면서 지켜왔던 성역이…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