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재외동포 여러분.
유례없는 폭염으로 유난히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평소 미처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는 때입니다.
저 역시 이 기회를 빌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내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벽이 채 밝기도 전에 거리로 나와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분들.
우리의 밥상을 위해 땀 흘리는 농어민 여러분. 밤낮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과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머나먼 타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여러분까지.
저마다 살아가는 곳도, 하는 일도, 걸어온 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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