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년 동안 저 모르게 무급휴직을 했었어요.
지금은 복직 상태입니다.
남편이 우리 나라에서 사람들이 제일 동경하는 대기업에 다녀요. 직급은 높은 편이고요ᆢ
근데 작년 여름부터 올 여름까지 무급휴직을 했었네요. 어쩐지 작년에 계속 쉬고 싶다고ᆢ휴직하거나 조기퇴직하고 여행다니고 싶다고ᆢ제가 집에 학생이 셋인데 무슨 소리냐고 했어요. (대 2명, 고 1명)
며칠 전에 1년 동안 무급휴직을 한 걸 알게 되었고, 저는 남편한테 긴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요.
원망이나 분노보다는ᆢ 놀랐고 살짝 상처 받았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느냐는 내용으로요.
아직 답장도ᆢ거기에 대한 일체의 언급도 없네요.
그 동안 생활비는 아마도 주식을 판건지ᆢ
저랑은 자산을 따로 관리하기에 잘 몰랐어요.
남편을 비롯 시댁식구들이 비밀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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