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은 굉장히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쪽 지지자들이 입에 거품물고 말하는,
배후가 박정희를 암시하는 듯한 표현이 있냐?
제가 보기엔 네. 있습니다.
근데 이건 어쩔 수 없죠.
모든 증거들이 그렇게 향하는 걸요.
당시 논란이 있었던 사건들을 최대한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는 박정희가 배후다! 라고 한번도 말하지 않아요.
그냥 증거들을 모으고 당시 사건 정황들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이 모든 걸 할 만한 사람이 연상되죠.
박정희는 영화에서 몇 분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결론은 중정의 쇼 였다고 이야기 합니다.
영부인의 죽음은 그 쇼에서 실수로 희생이 된 건지 애초에 노린 건지는 모르겠다고 하고요.
이 영화에서의 포인트는 박정희가 죽였냐 안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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