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좋아하는건 아닌데 역마살 걸린 것처럼 1~2년마다 등산이 땡기는 시기가 불현듯 찾아옴
그러면 북한산 설악산 관악산 수락산 요런 산들 가게 되는데
설악산은 너무 힘들어서 한 번 가면 몇 년은 가기 싫어지더라 ㅋㅋㅋㅋ
그런데 그 몇 년간의 쿨타임이 끝났는지 홀린듯이 금요일 밤 출발 안내산악회 버스를 예매해버림
이번이 네번째 설악산인데 다른 산과 달리 설악산만큼은 마치 나홀로 외국여행 가는 것처럼 설렘과 두려움 반임
나한테는 설악산은 난이도가 흉악하게 느껴저 그런가 암튼 늘 떨림
새벽 3시 한계렁 휴계소 출발인데
내가 설악산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10월 금요일 한계령휴게소 출발이 이렇게 적은건 처음일 정도로 사람이 적었음
3시되었는데 줄 밀린 것도 없을 정도였으니...
몇 년 전에 등산스틱 안 쓰고 하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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