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어떻게 타락하는가?: 독일 연방 정보국 전 수장 체포에 대한 이야기
(모름지기 유럽 메이저 정보기관이라면 빨갱이한테 기생당하거나 더러운 짓 하는 건 디폴트 아닌가?)
여기 BND 라는 조직이 있다. 독일 연방 정보국의 약자로, 2차대전 국방군 대소련 전문 첩보조직을 모태로 한 집단이다. 당연히 대소련 전문 조직이었기에 지저분한 일들을 참 많이 했으며, 나치 청산도 제일 안 된 조직에 헌법 수호청에 대한 공격이나 핵심 관료가 소련 간첩이었다던가 하는 소소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뭐 여하튼.
(아우구스트 하닝. 사진은 15년도 사진이니, 지금은 더 늙었을 것이다.)
그런 이 조직의 98~05년 수장이었던 아우구스트 하닝(80세)이 간첩 및 반역, 외국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 혐의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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