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가 유례 없는 홍역 확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해 홍역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후 미국의 주 정부가 홍역을 이유로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처음이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홍역 발병 현황에 대한 최신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질병 대응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강화하고자 주 전역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비상사태는 이날부터 발효되며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진다.
호컬 주지사는 백신 접종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심각하게 앓거나 사망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면서 자신도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력의 범위도 확대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