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했지만 일본 갓세계물 유행은 소비자에게 충실한 거였음
"독자가 원하는 내용보다 작가가 만들고 싶어하는 내용을 우선시하는 작가주의는 예술병이자 정신병이며 작가는 독자가 원하는 내용만 만들어야 한다" 이게 시대정신이고 최애의 아이나 톱맨 등이 꼴아 박으면서 더욱 굳어졌는데
그렇다면 소비자 니즈에 충실한 것은 그 자체로 프로 정신이지 않을까?
작품은 어느 순간부터는 작가의 것이 아니고 작가는 독자가 원하는 결말을 만들 의무가 있으며 갓세계물은 작가주의가 없기에 대개 여기에 충실함
그러하다면 모든 것을 소비자 니즈에 따라 만들고 결말도 소비자 니즈에 따라 의무에 충실하게 만드는 갓세계물은 프로 정신의 정수이지
물론 그 프로 정신으로 인한 작가주의의 퇴조라는 결과는 카도카와의 몰락으로 드러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