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아파트 단지의 20년 장기전세 입주민들이 전세 만기를 앞두고 서울시에 '임대 연장' 또는 '분양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한꺼번에 나가면 집값이 내려갈 수 있다"며 나머지 분양 세대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소셜미디어) 등에 '강일리버파크·강일(고덕)리엔파크 입주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이 확산하고 있다.
강일리버파크·고덕리엔파크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각각 6756가구·704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 중 일부 공공보유분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 물량으로 공급됐다.
해당 글은 이들 단지에서 전세 만기를 앞둔 20년 장기전세 입주민들이 분양 세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것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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