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구단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도중 타선이 무안타 빈타에 시달리자 공단 측에 경기 종료 후 특별 타격 훈련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공단은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내용"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키움 구단은 경기 후 "20분만 경기장을 사용하겠다"며 재차 훈련 허가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키움 선수들은 타격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왔고, 공단 측은 경기장 조명을 껐다.
결국 선수들은 훈련하지 못한 채 귀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미리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일정이라 불가피하게 소등했다"며 "선수들이 막무가내로 그라운드로 나와서 불을 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후 경기장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수일 전에 관련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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