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심한 계기 들으면 다들 처음엔 이해 못하더라
그야 계기가 서로 개같이 싸운거였으니까...
근데 진짜 서로 의견이 갈려서 진짜 댕빡쳐 있는 상황이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소리 안 지르고, 욕 안하고, 서로 비하 안하고
진정할 시간은 걸렸지만 결국 차분하게 얘기를 할 수 있었어서...
진짜 이때 깨달음
평생 살 사람은 이런 사람이여야한다.
서로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어도, 어떤 상황에서라도 "정상적인 소통"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래서 싸우다가 급발진해서 프로포즈함
그렇게 오늘 혼인신고한지 300일이 됐네... 꽃 사갖고 들어가야겠지...?
꽃집 열려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