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롤랑, 어쩌다 중지에게 쫓기게 된 거야?
중지는 잊지 않고 복수한다며?
그런데 용케 안 잡히고 살아온 거 같던데
음.. 거기엔 하늘만큼 높고 티페리트처럼 낮은 이야기가 있지..
땅만큼 넓은 아니었나
뭐 그것도 맞는 말이니 굳이 지적하지는 않겠어
이미 지적해놓고...
나와 중지와의 악연은 다름 아닌 U사의 어느 항구에서 시작되었지.....
맛집이라고 소문난 '동환이의 파전집'에 갔는데 사람이 우르르 줄을 서있는 거야
한 몇 시간을 배를 쫄쫄 굶으며 겨우 기다렸는데 재료 소진으로 마지막 파전이 내 앞의 중지 깡패한테 돌아갔지
나는 네가 파전을 받고 그 뒤에 중지가 줄을 서서 협박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그래서 나는 그 중지에게 이렇게 말했지
"친애하는 형님... 제 아내가 집에서 굶으며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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