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건강검진인데 술마셨다
회사서 깨지고 서러워서 혼자 술마셨다
내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민원쪽 말만 듣고는 다 내잘못이라네
내가 일을 못해서 그렇대
그리고 내 선임은 그런적 없었대
그사람은 경력이 25년이야 이사람아 난 5개월이고
상사앞에서 화 내면 안된다는 생각과 화도 못내냐는 생각이 싸워대더라
결국에 화장실가서 좀 울었다
내 선임도 니가 내 아들이면 이런 힘든 일 안시킨다고 하고
맘같아선 사직서 던지고싶은데 당장 갈곳은 없으니 어쩌겠나
대출도있고 집은 전세고 부모님은 은퇴하셨는데 손을 벌리겠나 어쩌겠나
오늘따라 더 우울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