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국힘과 진보당은 논외로 하지요. 진보당이나 국힘 후보를 뽑는 분들은 조국과 김용남을 두고 고민하시진 않을 거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국이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김용남은 제 인생과 가치관에 어떠한 변화도 아무런 자극도 주지 못한 사람이지만, 조국은 다르거든요. 조국이 써낸 책들과 언어들이 이명박근혜를 살아가던 시대의 참혹함에 맞닥뜨린 저를 응원하고 격려했거든요.
물론 무결한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국의 아내는 강남에 빌딩을 갖고 싶은 욕망도 있었고, 실제로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 유혹에 넘어지기도 했지요. 조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의 교육과 진로, 미래를 위해서 소위 스펙에 음으로 양으로 신경썼고, 그로 인해 고초도 겪얶고요.
그런데 어차피 인간의 무결함 따위는 불가능하다는 거, 모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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