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거가 끝난 뒤 김어준 공장장이
"이번엔 내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보통은 선거 끝나면 쓰러질 정도로
지치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서 더 아쉽다.
다음에는 더 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듣는
저도 괜히 먹먹해지더군요...
결과를 떠나 자신이 할 수 있는 몫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자책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또 "김어준이 방송에 불러서
떨어졌다", "자기 라인 만들려고 후보를 앞세웠다"는
식으로 모든 걸 비아냥거리며 한 사람에게
덮어씌우는 모습을 보니 참 씁쓸했습니다.
선거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국민의 선택이 모여
만들어지는 결과인데, 마음을 다해 뛰어다닌
사람에게 남는 것이 조롱과 음해뿐이라면
너무 각박한 세상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도 같은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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