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이나 시의회 선거가 아닙니다
광역시장. 그것도 무려 '서울시장' 후보에 생판 정치신인. 그것도 무명에 가까운 후보가 옹립되었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은 물론 지지자들조차 얼마나 이번 선거를 물렁하고 나이브하게 바라봤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정권 초기에다 대통령 지지율도 높으니 "아무다 데려와서 꽂아도 당선된다" 싶었겠죠
일개 구청장이 "눈 잘치운것" 하나가 어떻게 "일잘한다"프레임으로 포장되고, 일약 서울시장 후보로 옹립되고 경선까지 통과할 수 있엇던 과정
그 코메디 같은 과정을 복기해서 재발방지를 못하면 민주당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후보 하나에게 책임을 묻는건 너무 가혹하다구요?
이번 서울시장 패배가 가장 뼈아픈게 뭔가 하면요.. 무려 헌정사상 초유의 5선 서울시장을 만들어준거예요
저쪽에게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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