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부동산 표심이 서울시장 당선을 갈랐다.”
지지자 향해 인사하는 오세훈 후보(사진=연합뉴스)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바라보는 부동산 시장의 평가다. 실제로 선거 결과를 들여다보면 정치적 승패 이상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서울 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주택공급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서울의 핵심 주거지와 정비사업 밀집지역에서 나타난 표심은 향후 서울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5개 구에서 뒤졌지만 강남3구와 용산, 강동, 영등포, 동작, 양천, 중구, 광진 등 이른바 한강벨트를 포함한 10개 구에서 크게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 결과를 보면 강남구 65.5%, 서초구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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