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민주진보 진영 총리 중 일년 겨우 하다가 당권 즉 자기 정치적 스케줄 따라 먼저 사임하는 인물은 보다보다 처음임.
다 대통령이 경질하던가, 오래해서 다른 주자에게 넘겨주던가, 전국선거 앞두고 당정 협의 하에 명예롭게 물러난 후 전국선거 나가던가 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짧게 자기 의지로 나간 사람이 어딨음? 전국 선거 나가기 위해 사퇴하는 건 당연히 이해함. 김민석이 지방선거 출마 위해 조기사퇴했다면 그 정도는 당정협의 거친 전략적 행동일 거라 이해함(한명숙 총리도 정세균 총리도 대선 경선 때문에 일단 사퇴했었음).
그렇게 욕먹는 이낙연도 총리직 이년 이상 꼬박 채우고 2020년 전국선거 도우려 협의하여 사임한 거. 선거도 올해로 다 끝났는데 다음 총선 때 도와 지휘하려 사임하면 모를까, 도저히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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