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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높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소아·청소년 처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1~9월에만 ADHD 치료제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환자 수가 이미 2024년 한 해 전체 처방 인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남성은 11만3263명으로, 2024년 전체 처방 인원(10만7267명)보다 약 6% 많았다. 같은 기간 10대 이하 여성 환자도 4만9209명으로, 2024년 연간 수치(4만5764명)를 이미 초과했다.
국내 ADHD 치료제 시장의 80% 이상은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차지하고 있다. 메틸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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