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계산대에서 앞사람 물건이랑 내 물건 섞이지 말라고 놓는 긴 빨간색 막대기 다들 아실 겁니다. 이거 그냥 대충 만든 거 같지만, 나름대로의 유래가 있습니다.
텍사스 시골 마트의 난장판
1970년대 미국 텍사스 시골에 ‘러프앤터프’라는 마트 체인이 있었습니다. 당시 계산대에 막 자동 벨트가 도입됐던 시절인데, 시골 특성상 사람들이 물건을 한 트럭씩 사 오니까 앞뒤 사람 물건이 맨날 뒤엉켰습니다. "이거 내 고기다", "저거 내 사료다" 하면서 손님들끼리 싸우는 게 일상이었죠.
괴짜 매니저 ‘우딜’의 등장
이 꼴을 보다 못한 야간 매니저가 있었는데, 이름이 ‘우딜(Udil)’이었습니다. 이 양반이 성격이 되게 꼼꼼하고 선 넘는 걸 끔찍이 싫어하는 괴짜였습니다.
손님들이 줄 엉망으로 서면 맨날 억센 사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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