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달러 환율이 1,560원을 돌파하자 국민연금이 선물환 매도를 개시했습니다. 환헤지는 미래에 거래할 환율을 현재 시점의 환율로 고정해놓기 때문에 달러 공급 효과가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달러는 최대 30조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국민연금은 현재 해외 투자 자산의 15%까지 전략적 환헤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69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0억 6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전세계 주요국 중 외환보유액 순위도 지난해 12월 말 9위에서 올해 4월 말 12위로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환율 방어가 장기화될 경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정부와 외환당국이 달러 매도에 나서면 단기적으로는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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