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똑같은 흐름이 있죠.
에어컨 좀 덜 틀어라, 분리수거 제대로 해라, 고기 좀 줄여라, 텀블러 써라.
물론 개인 실천이 의미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이 논쟁이 너무 개인한테만 몰려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2026년에 공개된 Banking on Climate Chaos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65대 은행은 2025년 한 해에만 화석연료 기업에 9,0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대략 1,200조 원대 규모의 금융을 제공했습니다. 전년보다 약 8% 증가한 수치입니다. 파리협정 이후 누적으로는 8.7조 달러가 화석연료 쪽으로 흘러갔다고 합니다.
더 중요한 건 그냥 기존 산업 유지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화석연료 확장을 위한 금융만 5,080억 달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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