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이 자신의 픽을 절대 선처럼 포장해서 우상화하다가 조금만 삐끗하거나 내부 의견이 갈리면, 그 추앙하던 사람을 순식간에 배신자 낙인찍고 악마화해서 내치는 게 고질병 같아요.
근데 냉정하게 보면 그 사람들이 무슨 천인공노할 악인들까지는 아니거든요. 그냥 평범한 정치인일 뿐인데, 팬덤 정치에 매몰돼서 흑백논리로 서로 깎아먹기 바쁜 거죠. 우리 편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이 기본이라 건강한 비판마저 "내부 총질" 이라는 용어로 매도하다가 공멸하는 그림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정치인한테 초인같은 도덕성과 판단력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죠. 더이상은 팬심 말고 그 사람들의 정책과 행적으로 대표되는 진실성만 담백하고 건조하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한걸 비판하지 못하고 종교 믿듯이 광적으로 지지하다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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