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아프고 날은 덥고.. 게다가 제가 사는 수원은 경합지역도 아니라서
투표에 대한 열망이 그리 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나 하나 쯤이야...' 하며 투표를 망설였는데 아내가
'양향자 선거비 보전 못받게 15% 아래로 떨궈야죠.' 라고 해서 늦은 오후
꾸역꾸역 투표장으로 갔습져.
겨우 투표장 도착했더니 계단이 무슨 에베레스트급이여...;
헐떡대며 투표 마치고 집에 돌아와 출구조사를 보고 크게 기대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특히 평택을은 좀 충격적일 정도.
현타가 세게 와서 당분간은 정치에 관심을 멀리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