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분탕치러왔지 그럼 이딴겜을 직접 하기라도 하란소리임?"
어떤 작품을 비난하려면 반드시 직접 봐야 하는가.
원칙적으로는 그렇다.
적어도 서사, 연출, 시스템, 완성도를 말하려면 작품을 실제로 확인해야 한다.
“다들 망작이라더라”, “요약 보니 쓰레기더라”, “이미 커뮤니티에서 결론 났다”는 말은 평가가 아니라 평판의 재인용에 가깝다.
물론 모든 사람이 모든 실패작을 직접 확인할 의무는 없다.
세상에는 정말로 볼 가치가 낮은 작품도 있고, 소비자의 시간과 돈은 한정되어 있다.
어떤 작품에 대해 “평판이 너무 나빠서 손대고 싶지 않다”,
“내 취향이 아닌 것 같다”, “굳이 확인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하는 것은 정당하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보지 않은 사람은 보지 않은 사람의 위치에서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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