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호선 타고 댕기는데 한 7,8년 전일까요?
전장연 시위에 한번 당했죠.
두시간인가 잡혔고
머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클량에 찬반글이 올라왔죠
당시 시위 초기였고,
다른 커뮤와 다르게 매우 조심스러운 어조였지만
전장연 욕하는 사람들은 댓글로 집단 린치를...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사람에.. 빈댓, 메모에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이후 전장연 시위가 계속 대고
여론이 귀신같이 바뀌었죠.
저는 사건을 감정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에 대한
무서움을 느꼈고
실상도 모르면서 그럴듯한 말?글?을 뱉어내는 행위가
얼마나 비이성적인지 깨달았습니다.
퀴어 축제글을 보면서 기시감이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퀴어축제를 찬성하지만
무조건 감정적으로 댓글은 다는 분들은 보면서
그냥 예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