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안원으로 근무하는 곳이 조금 특수한 보안지입니다.이곳은 무조건
'사전 등록된 차량'만
주차장에 입차시키는 것이 철칙인 곳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당연히 등록되어 있어야할 차량이 아니라
등록 되어 있지 않은 차량 한 대가 입구로 들어왔습니다.
보안원 경력이 있다 보니 차종과 포스만 봐도 단번에 감이 왔는데,
심지어 그 VIP 분은 조수석에 떡하니 앉아 계시고 운전기사분이 따로 운전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이 조합만 봐도 '진짜 돈 많으신 높으신 분이구나'라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습니다.일단 정중하게 다가가서 매너 있게 여쭤보았습니다.
나:
"안녕하십니까, 혹시 오늘 어떤 업무로 방문하셨습니까?"
VIP:
"아, 오늘 이 건물에서 행사가 있어서요. 관련자분들 좀 만나러 왔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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