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집앞 골목에서 차에 치었어요.
크게 다친건 아닌데 머리가 아파서
뇌검사를 해보려고 동네 병원에 갔어요.
뇌엑스레이부터 찍으래서 엑스레이실로 갔더니
남자 방사선사가 머리를 기구에 고정시킨다음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고 꽉 누르면서
이 상태로 움직이지 말라고 하면서
어깨잡았던 손을 그대로 내리는데
제 오른쪽 가슴 옆부분을 손으로 쳤어요.
너무 당황스러운데
방사선사는 아무일도 없는듯
앞으로 가서 여기 보라면서 엑스레이 찍고
서류 주면서 진료실에 갖다 내라고하고
다음 환자를 부르네요.
너무 자연스럽게 행동해서
그 순간 내가 예민한건가?하는 착각이 들었고
설마 병원에서 환자한테 성추행을 하진 않겠지.
실수로 그런거겠지 생각하며 진료실로 갔더니
이번엔 뇌ct를 찍으래요.
ct실 갔더니 다른 남자 방사선사가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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