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께 진 마음의 빚은,
그 때에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포함합니다.
그간 정치 문제에 관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을 주장해 왔지만
제가 알기로는 당대를 살았던 이 중 정상적인 시민이라면,
마음 속 울분을 잠재우고 누르고 있을 뿐이지 깊이 각인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상이 너무 안 좋게 흘러 갑니다.
돌아 가셨을 때도 그 울분을 풀 수가 없어서 미칠 것 같았는데,
아직도 밈으로 소모하는 악마 같은 사람들이 있는 현실이
마음을 너무 아프게 만듭니다.
그래도 세월도 흘렀고 이 문제 외에도 많은 일들에 둔감해져서
그나마 버티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악용 되고 있는 사실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노건호씨의 마음은 어땠을지...
입장문이 나오지 않았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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