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끼던 분이 돌아가시고
그 분을 따르던 분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재단을 만들고
그 분을 기리는 활동을 하고 그 분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죠.
유족이 다 달겨들어 하기도 그 범위가 넓기도 하구요.
저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감사를 표할 것 같아요.
특히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셨고 책도 여러권 쓰신 명망있는 분이
살아 생전에 돈독한 관계에 대한 은혜를 보은하고자
만사 제쳐두고 재단일을 돕는다면 그리고 그가 출판한 책이 고인의 철학과 괘를 같이 한다면 (최근의 책이 인혁당 사건 희생자 유족의 구술 인터뷰 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분의 활동을 지지하고 혹은 그것이 유족의 뜻과 다르다면 만나서 이야기하고 뜻을 전하고 함께 고인의 유지가 무엇일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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