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오즈 유니버스의 팬서비스
이번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의 아담은,
그냥 대놓고 특정 관객층을 대변하는 주인공이다.
어렸을 때 히맨을 보고, 이번에 극장에서 재회한 사람들.
아담은 방 안을 이터니아의 그림으로 가득 채우고,
어린 시절 추억으로만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되세기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마치 어린 시절 추억의 작품을 평생 곱씹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처럼.
그리고 추억은 우리가 영화관에 가는 순간, 마치 칼을 찾은 아담의 힘처럼 되살아난다.
이번 영화판에선 각종 캐릭터들의 이름은,
모두 히맨이 어린 시절 어렴풋한 기억으로 붙인 별명으로 나온다.
피스토, 트랩죠, 전사 여신, 히맨.
맞다.
유치하다. 하지만 영화는 결코 그걸 부정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아담에겐 현실이었던 것처럼, 그때 그 시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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