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출혈경쟁에 직면한 중국 자동차 업계가 올해 하반기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암울한 진단이 나왔다. 하반기 소폭 반등을 기대하던 업계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올해 시장에서는 혹독한 ‘옥석 가리기’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니오(蔚来·웨이라이) 창업자 리빈(李斌)은 13일 열린 충칭(重庆) 자동차 포럼에서 “중국 자동차 산업은 올해 결승전 가운데서도 가장 잔혹한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 한 해 국내 소매 판매량이 업계 전체적으로 15~20% 하락하는 상황에 심리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2~3%의 소폭 조정이 아닌 두 자릿수 폭락을 공개 언급하며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던 업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본사를 둔 니오는 리프모터(링파오), 샤오펑과 함께 중국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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