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엄밀히 말하자면, 현지화 되면서 약간은 다릅니다.
제석천은 제가 어린 시절 무협소설을 볼 때 한국무협의 단골소재였습니다.
선하고 강력한 정의의 신과 같은 개념으로 다루었고,
궁극의 무공명에 제석을 붙여 사용했었더랬죠.
이 제석천의 원형이 인드라임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관련 신화를 여기저기 찾아 보다 보면 결국 원형이 모이는 곳이 있더라는 것이죠.
물론 그 원형도 다시 그 뿌리를 쫓을 수 있지만, 거기까지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인도 신화는 사실 오랜 역사만큼 자체적으로 생성 된 케이스가 있습니다만,
뿌리가 있는 경우는 대개 고대 인도유럽 공통 신화에 기반합니다.
이 줄기를 정확히 추적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이 공통 신화가 각 지역에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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