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해 타 커뮤니티나 뉴스기사 댓글에서 논쟁이 있던데
저는 김승규 쪽을 더 크게 봅니다.
1. 공을 실제로 손에 걸친 쪽이 김승규였기 때문입니다.
골키퍼가 아예 못 나오고 수비수와 엉켜서 둘 다 건드리지 못한 장면이면 반반에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장면은 김승규가 처리 동작에 들어갔고, 공을 완전히 확보하지 못해 바로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골키퍼 실수라는 표현이 Reuters, Guardian, AP 등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2. 김승규가 선택지를 더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골키퍼는 그 공을 잡을 수도, 펀칭할 수도, 늦었다고 판단하면 “수비수 처리”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반면 이기혁은 자기 뒤에 상대 공격수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낙하지점을 버리기 어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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