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라는 거대한 숲을 떠나, 오직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대지에 뿌리내릴 정치인이 과연 있겠습니까. 오늘날 그들이 누리는 푸르름은 개인의 비범한 능력이 아닌, '민주당'이라는 비옥한 토양과 그를 가꾸어 온 지지자들의 헌신적인 양분 덕분입니다.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일국의 총리를 지내고 당의 지휘봉을 잡았던 정치인 이낙연조차, 그 안락한 울타리를 나서는 순간 매서운 현실의 황무지에서 얼마나 무력하게 스러졌는지 우리는 똑똑히 목도했습니다. 정당이라는 거대한 돛 없이 홀로 바람을 맞이하려 했던 이들의 돛배는 예외 없이 난파당했습니다.
이는 비단 특정 개인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대통령인 이재명씨 역시 민주당이라는 거대한 거울이 빛을 비추지 않았다면, 대권이라는 정점의 문턱에 닿기조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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