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예민한 건지,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3남매 중 막내입니다.
오빠와 언니는 장애가 있어 부모님은 평생 걱정 속에서 사셨습니다. 엄마는 1947년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평생 자식들 뒷바라지만 하며 사신 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아 갑상선암 수술도 받았고, 당뇨 치료도 오랫동안 받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살면서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남편은 제가 아프거나 아이들이 아플 때 병원비를 내준 것을 생활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보험금이 나오면 그걸로 생활하라는 식의 이야기도 했습니다.
빚이 있을 때는 빚 갚느라 그랬겠거니 하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