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죽어도 후회없을 사람?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지금 삶에 미련이 없어서 당장 죽어도 상관없겠다
또는 그냥 죽으면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살면서 즐거운 일도 재밌는 일도 가끔 있지만
화나고 슬픈 일이 부쩍 더 많아졌고 그럴 때마다
큰 공허함이 느껴지네.
대부분은 내가 인생 열심히 안살아서 생기는 자업자득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열심히 살 자신도 노력도 안하는
패배자같은 삶.
만약 내가 삶을 포기한다면 걱정되는건
그저 남아서 슬퍼할 사람들 조금.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이유는 다음주에 게임 업뎃이 있으니까,
다음달에 3분기 애니 시작하니까, 따위가 전부다.
정말 우습고 하찮은건 이런 나의 감정과 문제들은
충분한 돈만 있으면 다 사라질 얄팍한 것 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