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우유가 왜 이렇게 비싸지?"…정작 낙농가 줄줄이 폐업, 왜?
GPT 요약
한국 우유값은 1ℓ당 3.42달러로 세계 3위 수준이지만, 낙농가는 생산비가 ℓ당 1252원으로 원유가격 1249원을 넘어 우유를 생산할수록 손해가 나는 역마진 상황에 놓였다.
낙농업계는 소비자가격 상승분 대부분이 농가 몫이 아니라 제조·유통 단계에서 붙는 마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실제 20년간 우유 소비자가격 상승분 1706원 중 원유가격 상승분은 567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유제품 수입량이 2010년 대비 114% 늘고 국산 원유 자급률은 45.8%까지 떨어지면서, 국내 낙농가는 부채 증가와 판로 축소를 동시에 겪어 최근 5년간 834호가 폐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