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현수 입니다.
저는 전신마비 환자입니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는 중증환자죠.
요즘 생각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렇게 있어야 하는지
참고 버티자! 이대로만 버티면된다! 라는
생각만 수천번 대뇌이면서도
미래에대한 불확실성이 그런 생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될까 얼마나 더 살수 있을까
우리 가족은 어쩌나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몸이 점점 안좋아지는걸 느끼는 요즘에는
그런생각이 더 듭니다.
이상태로만 살면 좋겠습니다.
더바라는것도 없이 이대로 살다가
애들 커가는 소식 듣고
나중에 다커서 아빠보러오면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게 제 소원입니다...
그럴수 있겠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 집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